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취임 첫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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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취임 첫 조직개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2.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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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직속 전략기획본부에 전략경영처,혁신경영처 배치 책임경영 강화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정승일(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혁신경영체제에 돌입했다.

5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정 사장이 취임 이후 비상경영체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조직개편을 단행, 사장 직속 전략기획본부에 전략경영처와 혁신경영처를 나눠, 사장 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전략경영처는 전사적 전략수립 및 주요업무 기획조정, 예산투자관리, 미래전략과 기술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혁신경영처는 효율적 조직관리, 인사제도 혁신 및 성과 평가 등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또 기술사업본부에 기술개발처와 신성장사업처를 두고 정보수집 및 분석, 기술개발 기획 및 미래성장사업 발굴을 담당하게 했고, 천연가스 공급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부사장을 안전기술부사장으로 명칭을 변경, 직속부서로 안전품질처, 통합보안처, 중앙통제처를 배치해 종합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생산본부 및 공급본부의 해외생산 및 공급사업단을 해외인프라사업처로 통합하고 기술사업본부로 일원화 해, 생산 및 공급본부에서 국내 천연가스 공급의 안전 및 안정성에 매진토록 했다.

 현장 안전강화를 위해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70%를 책임지는 평택 및 인천기지본부에 각각 설비운영을 집중·전담 관리하는 기지장도 신설했다.

아울러 대.내외 홍보와 언론기능 강화를 위해 홍보실을 신설했고 경영협력처 기능을 강화해, 일회성, 단순지원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및 산학연 등과 전후방적으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 외 안전품질처에 환경관리부를, 외감법 개정에 따라 재무처에 내부회계개선팀을, 4차 산업혁명의 체계적 대응전략 등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성장사업처에 ICT 융합부를 각각 신설했다.

정승일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공공서비스 향상과 국정과제인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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