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규격인증 획득 인천기업, '최대 9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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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규격인증 획득 인천기업, '최대 900만원'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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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ㆍ인천상공회의소ㆍ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가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수출의 26%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무역기술장벽과 위생 및 검역(SPS) 등의 비관세 장벽을 강화하는 추세다.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자료를 보면 작년 한해 대중국 수출은 –3.37%의 수출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모두 41개 업체 60여개 품목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3,000만 원을 증액, 총사업비 1억 9,400만 원을 지원한다.

 분야는 CE(Conformite Europeenne), JIS(Japanese Industrial Standard),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등 모두 228개로 중국의 경우, 업체당 2개 품목으로 800만 원과 상표 및 라벨 등록·제작에 100만 원 등을 포함,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 지원되며, 기타 국가는 업체당 1개 품목으로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인천지역 업체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불 이하로, 올 1월 이후 규격인증을 신규 취득(갱신 포함)코자 하는 품목으로 현재 인증획득이 진행중인 품목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9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타 기관으로 부터 지원을 받았거나, 선정돼 진행중인 동일품목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032-260-1104) 및 인천상공회의소 (☎032-810-2834) 또는 인천시 산업진흥과(☎032-440-42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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