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성경공부 과정을 거치는 신천지예수교회 수료생의 정식 수료식이 11월과 12월 잇따라 열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 기간동안 1만여명의 신규 수료생을 배출, 서울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만 올 한해 2만여명이 수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부지역 바돌로매지파에서 404명의 수료생들이 정식 수료식을 마쳤다.

오는 19일 서울·경기동부지역 서울야고보지파와 인천지역 마태지파에서 3000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서울·경기남부지역 요한지파에서 2000여명, 광주·전남지역 베드로지파에서 2000여명, 서울·경기북부지역 시몬지파에서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해외교회에서도 수료생이 3000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성경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엄홍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