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2016년 재난관리 실태’를 구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연수구는 재난행정의 나아갈 방향을 구민과 공유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공시했다.
공시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재난관련 현황과 실적으로 재난의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운용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14개 항목이다.
구는 지난해 재난의 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구축을 위해 예·경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고, 특정관리대상시설 총62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재난관리기금 적립액도 8억3000만 원 확보해 기준액을 전액 충족했다.
연수구는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안전사고,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획득과 지역안전도진단 결과 지난해보다 3등급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구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천시에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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