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개념’을 형성시키기 위해 10일부터 관내 4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벌인다.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양성평등교육 강사단 10명이 80회에 걸쳐 신청 어린이집을 방문, 양성평등 내용이 담긴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 구연 등을 통해 만 3~5세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성 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부평구는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주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양성평등 교육 강사활동을 활용,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도 3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8월 중 추가로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할 계획이다.
7월 중에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 ‘부평구 꿈나라 교통나라’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극도 공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