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1차 추경예산 4천292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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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1차 추경예산 4천292억 원 확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04.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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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239회 강화군의회 임시회 폐회와 함께 강화군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4천292억 원으로 확정됐다.

강화군은 이번 예산 규모는 2017년 본예산보다 10.3%인 401억 원이 증액됐다고 10일 밝혔다.

 

 강화군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원 확보를 위한 1차 출연금 10억 원과 남부노인문화센터 건립비 55억 원, 양도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비 12억1천8백만 원, 경로당 신축비 10억2천7백만 원, 중앙시장~농산물품질관리원외 4개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44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또 강화읍 생태 체험숲 조성에 5억 원, 전등사입구 및 대룡 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9억 원, 월곳리~대산리간 외 1개지역 군도개설공사 13억 원 , 도로안전시설물 설치공사 5억 원, 길상ㆍ하점 거점통합지원센터 신축 18억8천7백만 원, 고품질농업 실증포 토지매입 46억6천9백만 원 등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고 강화군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강화군민의 날 행사 개최에 따른 읍ㆍ면 지원금은 강화읍 1천8백만 원, 각 면별로 1천5백만 원을 각각 증액할 계획이었으나 과도하게 증액한다는 사유로 읍·면별 500만 원이 삭감됐다.

또 독감 무료접종 사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59세로 확대할 계획으로 약 1억 원을 증액, 요구했으나 전액 감액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주민 불편사항과 숙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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