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국제식물보호협약 총회'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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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국제식물보호협약 총회' 막 올랐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7.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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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7일간 일정

농산물 무역과 관련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제12차 연례총회’가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식물검역 관련 110여개국 식물검역 정부대표와 관련국제기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동안 논의됐던 목재 종자 재식용식물에 사용되는 재배물질, 흙 등이 부착될 수 있는 중고자동차 및 기계의 국가간 이동시 검역기준과 식물검역에서 병해충 검출시 사용되는 소독처리 기준 등 국제기준 16건을 제정할 예정이다.

2020년 ‘UN식물보호의 해’ 제정을 위해 그동안 IPPC 운영위원회의 활동상황과 향후 활동방향 등을 회원국에 보고하고 IPPC회원국들이 올해 7월 제40차 FAO총회에서 IYPH2020 제안을 지지하도록 촉구하고 2018년 열리는 UN총회의 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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