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40경 인천 연평도 남서방 50km에서 NLL 8.6km를 침범, 꽃게 등 잡어 45kg을 불법 조업한 50t급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이날 중국어선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조타실을 철문으로 봉쇄하고 단속요원이 승선한 채 NLL 북쪽으로 도주하다가 나포됐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해경은 혐의가 입증되면 관련법(2억원 이하 벌금)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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