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에 국제의료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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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에 국제의료봉사단 파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5.09.15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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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교수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 12명

<사진제공=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우즈베케스탄에 제5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간 대한항공,한국국제보건의료단,Soglom Avlod Uchun 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제5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송준호 신장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12명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나보이 지역을 방문,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과 고려인 1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타슈켄트 소아메디컬 센터에서 권대규 교수(정형외과)가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고, 선천적 기형 환자 4명에 대한 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사명과 의지의 실천이다.”라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 협력,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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