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총 옹진군지회,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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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총 옹진군지회,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열어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5.09.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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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박순재)는 6.25 제65주년을 맞아 '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14일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1000여명의 시민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
 옹진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민과 옹진 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로 전달하고 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접해보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전쟁 당시 귀하게 먹었던 꽁보리 주먹밥, 보리 쑥 버물이, 쑥개떡과 같은 그 당시의 사회상을 담은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당시의 사회상을 음식을 통해 재현해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의미를 가졌다.
 
 또한, 전쟁음식 시식회와 함께 6.25 전쟁당시 상황과 피난 생활, 나라사랑 호국보훈, 남북화해, 천안함 및 연평 해전 등 당시 참상을 생생히 전하는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민족적 비애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박순재 회장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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