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을기업협회 회원 박상휘 대표 인천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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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을기업협회 회원 박상휘 대표 인천시장상 수상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4.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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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마을기업협회 회원 박상휘 (주)파라서 대표는 2일 인천 서부여성회관에서 ‘쇼핑몰창업 및 운영’에 관한 우수 프로그램 강사로 선정돼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상휘 대표는 서부여성회관에서 취미활동을 하는 수강생과 쇼핑몰 창업 강사로 활동하며 서구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사회활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위해 2014년 5월 주식회사 파라서를 설립했다.

 처음 5명으로 시작한 (주)파라서는 6개월만에 회원이 100여 명으로 늘어나는 성과에 힘입어 2014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 파라서는 현재 수공악세사리를 제조, 여성 시간제 일자리 창출로 20여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또 매달 회원들을 대상으로 악세사리 제작 체험 및 DIY 악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을기업 파라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일자리를 공유하고 소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의 문화허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을기업 (주)파라서 박상휘 대표는 “파라서는 2014년 중국 굿럭 차이나 수출발주와 2015년 미국 Koa acc 와 무역체결 등 국내 수공예악세사리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국내 내수 판매 증진과 수출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공동체에 흩어져 있는 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 지역의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여 장기적으로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하여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정 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업은 2010년 시범 도입된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에서 2011년부터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마을기업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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