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 인천 장애인들의 숙원인 ‘장애인체육관’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장앵인 체육관 건립사업이 7~8월에 있을 제2차 지방재정 투․융자 자체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올 하반기부터 설계용역 발주 등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될 장애인체육관은 2014인천AG경기장 선학경기장내에 건립할 예정으로서 건축비 등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업비는 약 195억원이다.
시설규모는 건축연면적 6,200㎡에 지하1층 지상3층이며,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다목적실, 문화교실, 건강증진실,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될 된다.
올 하반기 설계용역 발주해 2016년12월 완공할 계획으로 준공이 되면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 우수시설 벤칭마킹 견학을 하는 등 검토를 거듭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규모 및 예산이 다소 축소 되었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배려는 물론 설계용역시 타 시․도 의견을 반영하는 등 내부공간이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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