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파.휴양 등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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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파.휴양 등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육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5.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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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별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 시설 정비, 통·번역,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인천시 또는 인천관광공사, 오는 21일까지 이메일(mtis@ito.or.kr) 접수...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스파와 휴양, 미용, 건강식품, 레저 및 스포츠 등을 즐기는 인천특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육성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선정, 관광지별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 시설 정비, 통·번역, 마케팅, 종사자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천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인천지역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체는 인천시 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이메일(mtis@i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1~2차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관광지 3곳, 일반관광지 7곳을 선정해 올 6월 3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까지 매년 5곳 관광지를 추가 선정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선정된 관광지는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섬 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웰니스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체험형 통합 웰니스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장품·식품제조업 등 관련 산업과 연계를 통한 사업범위 확장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지 인프라 개선, 지역인재 양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51곳 중 2019년 선정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올해 새롭게 선정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등 2곳이 있다.

박찬훈 문화관광국장은 “섬·해양자원 등 인천만의 색깔 있는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으로 웰니스 관광의 성장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전체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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