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기 인권보호관 확대 위촉...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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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기 인권보호관 확대 위촉...전문성 강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5.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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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0일 오전 시민의 인권침해 및 차별사건에 대한 상담․조사, 결정․권고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2기 인권보호관을 위촉한다.

2기 인권보호관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여성, 노동 등 분야별 전문가 기존 8명에서 10명(비상임 9명, 상임 1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신뢰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담 및 법률전문가 위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인권침해·차별행위 조사 대상은 시 및 소속 행정기관, 자치구(시의 위임사무에 한함),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 시의 사무위탁기관(시의 위탁사무에 한함),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복지시설 등이다.

시민이 인권침해 구제신청을 하면 독립적으로 조사해 인권침해·차별 여부를 판단․결정하고, 인권침해나 차별로 결정되면 해당 기관·단체에 권고해 시정·조치토록 한다.

인권침해·차별 등 자세한 상담은 시 홈페이지, 전화(☎032-440-4122), 우편 또는 인천시청 4층 협치인권담당관으로 방문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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