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용범 인천시의원이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인천공항.검단 Y자 동시추진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월 12일에 이어 1인 시위를 벌인 이용범 시의원은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GTX-D 노선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최적의 방안을 모색, 근거 있는 자료를 제출했지만 정부가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인천 홀대고 패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 초안은 GTX-A, B, C 노선에는 없는 이중 잣대를 GTX-D 노선에만 적용한 것으로 보일 뿐이며 정부 발표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고 근거의 구체성이 매우 부족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범 시의원은 인천시의회 27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과 관련, 신상발언과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재검토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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