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관리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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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관리 자회사 설립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5.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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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자산관리(주)' 설립등기 완료
다산신도시 전체 임대아파트 10개 단지 12,104 호 관리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1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GH 자산관리(주)' 설립등기를 완료하였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그 동안 주택관리공단 등 외부기관에 의존하던 임대주택 관리업무의 독립성 확보와 업무 노하우 축적, 고객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제347회 도 의회 임시회에서 자회사 설립을 위한 10억 원 출자 동의안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올 7월까지 임대관리 전문인력 충원 등 제반 준비를 마칠 예정인 'GH자산관리(주)'는 오는 8~9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입주하는 임대주택 3개 단지 4,726호를 대상으로 임대관리업무를 시작으로 다산신도시 전체 임대아파트 10개 단지 12,104 호를 독자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GH자산관리(주)는 1만여 세대에 이르는 경기도 전역의 행복주택과 대규모로 계획중인 기본주택과 GH가 시행하는 각종 주차시설, 공공 지식산업센터, 공정 상가 등의 모든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 GH는 신도시나 기본주택 등의 기획과 조성․건축 등 핵심 업무만 수행하고 모든 시설물의 사후관리는 자회사가 도맡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하면서 “그런 방향성에서 자회사의 명칭도 주택이나 임대를 포함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자산관리’로 정한 것이다. GH와 자회사의 분업화를 통해 사업수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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