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8개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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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8개 단지 선정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5.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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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건의 단지에 대한 컨설팅 사례 확보 및 활용 가능
기존 2개 단지선정에서 추가 6개 단지 선정해, 컨설팅 용역비 50%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선정지로 지난 3월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 등 2개 단지를 발표했으나, 공모에 111개 단지의 높은 참여와 수요가 발생해 6개 단지를 추가 선정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와 연계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공동주택 노후화가 가속 되는 상황으로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추진됐다.

도는 준공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 단지 현장 여건에 맞는 리모델링 방안 제시하고,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분담금 산정 등의 컨설팅 용역비 50%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 단지는 기존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956세대) ▲안양 초원부영아파트(1,743세대)와 추가로 선정된 ▲군포 충무주공2단지(476세대) ▲의왕 목련풍림아파트(354세대) ▲성남 정든마을한진7단지(382세대) ▲부천 삼익세라믹아파트(781세대) ▲용인 동성1차아파트(684세대) ▲김포 북변산호아파트(909세대) 등이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단지가 컨설팅 지원을 희망했으며, 추가 사업 문의 등 시범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추가 선정을 통해 다양한 여건의 단지에 컨설팅 용역을 진행, 향후 유사 단지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더 많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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