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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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화활동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5.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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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행정1부지사 및 지역주민 등 참여 해안가 정화활동
안산시 풍도, 화성시 도리도 현장 방문 주민 의견 수렴
안산 풍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화 활동[사진=경기도]
안산 풍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화 활동[사진=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는 이용철 행정1부지사가 안산시 풍도와 화성시 도리도를 찾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했다고 6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는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 수질 관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올해 ▲불법어업 단속 ▲해양레저·낚시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관리 ▲해수욕장 불법 영업행위, 무허가 시설물 설치 점검 등 바닷가 관리 ▲경기청정호를 활용한 바닷 속 침적폐기물 인양, 해안가·무인도서 쓰레기 집중 수거와 해양쓰레기 투기 단속 등 4가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에는 이 부지사 와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원미정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오후 1~2시에 풍도 해안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무인도인 화성시 도리도를 찾아 불법해양쓰레기 투기 현장의 해양쓰레기 현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와 투기 단속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 여름에 34개 주요 무인도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해안정화활동에 앞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 부지사는 “올해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으로 모두가 공유하는 바다, 풍요로운 어촌의 미래를 여는데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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