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는 5월부터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이동형 CCTV 42대를 추가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지역에 총 208대 무단투기 단속 CCTV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이동형 CCTV는 신속한 이동설치는 물론, 태양광 패널이 부착돼 있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배터리로 작동되는 이동형 CCTV보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 다국어 무단투기 경고 방송 송출, LED 경고판 등의 기능과 함께 무단투기 단속·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이동형 CCTV 추가 설치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단 배출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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