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C, 지역 연고 축구 4개팀에 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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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FC, 지역 연고 축구 4개팀에 용품 후원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04.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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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FC]
[제공=인천FC]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는 인천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송월FC, 가림초, 가정여중, 인천디자인고 등 4개팀에 축구용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연고 K5리그 소속 송월FC는 아마추어 팀임에도 불구 2년 연속 FA컵 2라운드에 진출하여 프로팀과 격돌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이다.

가림초는 2018년 전국 춘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금메달, 가정여중과 인천디자인고 역시 각각 2015년 전국소년체전 여자축구부 준우승, 2004년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는 강팀이다.

진경수 송월FC 감독은 “아마추어 선수단임에도 불구 프로 구단이 지원하는 용품과 버스를 타고 FA컵에 참가해 마치 프로 선수인 듯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생활 체육과 K5리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인천유나이티드를 응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청조 인천디자인고 감독은 “인천FC 유니폼을 입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축구선수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지역 여자 축구의 미래가 활기차길 바라며 선수들이 미래에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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