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는 ㈜셀트리온과 3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주)셀트리온은 바이오 및 케이컬 의약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생명공학 기업이다.

인천FC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축구라는 매개체로 상생적 만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역 사회와 함께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이 응원하는 시민구단 인천FC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인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FC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크리스탈라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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