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백령공항 예타 선정"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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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의회 "백령공항 예타 선정" 강력 촉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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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옹진군의회가 백령공항 예타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 19일 224회 임시회를 10일 일정으로 개회했으며 마지막 날인 28일 백령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철수 의장 및 의원들은 이날 “서해 5도와 여건이 비슷한 울릉도는 울릉공항이 지난해 착공,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사업비가 울릉공항의 4분의 1 수준인 백령공항은 사업추진에서 제외됐다는 상황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령ㆍ대청면 지역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 군사규제와 희생을 감내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른 지역 국민과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 심의에 조속히 선정돼 2026년 개항되기를 기원한다"며 "제2차 서해5도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백령공항 건설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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