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내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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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내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를 설치한다.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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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전안전부, ‘2021 지역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도 최초 중장년 통합고용지원, 국비 2억 원 확보로 11월 개소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최초로 정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되어, 연내에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를 설치 예정 이라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경기도 등 4개 지자체를 ‘2021년도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지자체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행정안전부가 이를 운영할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방식의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는 국비 2억 원을 확보 했으며, 추경 예산을 통해 지방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중 부천시 심곡동에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운영 할 계획이다.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는 중장년 도민의 ◆전직지원 ◆창업 ◆생애설계 ◆고용상담에 이르기까지 ‘종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전직지원에는 전문 상담인력을 상시 배치해 1:1 책임 상담을 실시 ◇구인 구직상담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비대면 채용면접관 운영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정보 ◇생애주기별 교육 ◇전직지원 스쿨 ◇사회공헌형일자리 알선 ◇교육과정  통한 도내 구인업체 연계 등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 운영 할 예정이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창업세미나 ▲아이디어 공유·협력 ▲창업컨설팅 등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화 지원 단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중장년 고용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촘촘한 취업지원 및 고용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가고, 센터의 시설 개방을 통해 중장년의 쉼터의 역할, 정보공유 공간, 동아리 활동의 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비스를 집중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해온 신중년 세대는 코로나19로 고용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만큼, 이들이 사회 재참여를 통해 보람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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