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오는 27일부터 강화역사박물관 재개관
상태바
강화군, 오는 27일부터 강화역사박물관 재개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26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을 재개관한다.

군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QR코드) 등을 진행한 후 입장해야 하며, 시간당 50명 이하로 입장을 제한하고, 개인 관람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출토 유물과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또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지구를 구성하는 광물과 생물에 대한 탐구를 돕기 위해 2015년에 문을 열었다.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는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길이 14.5m, 무게 20t의 향유고래가 전시돼 있다.

군은 재개관을 앞두고 강화역사박물관에는 강화역사연표실을 신설하고, 고려실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자연사박물관에는 ‘우리와 함께 사는 곤충’ 기획전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불편함은 있겠지만, 휴관 중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많은 유물과 표본이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관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