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유은혜 부총리, 특수학급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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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유은혜 부총리, 특수학급 간담회 가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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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2일 오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인천연수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했다.

중도중복장애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로, 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로 이날 유 부총리 등은 간담회에 앞서 특수학급을 둘러보며 장애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진 간담회는 도성훈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전한 등교수업,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 등에 대해 학부모, 교직원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교육부는 장애학생의 원격수업 참여 어려움과 가정에서의 학부모 돌봄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새 학기 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 원칙을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특수학급의 안정적인 등교수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374명), 방역 등 보조인력(3,445명), 대학연계 예비특수교사(1학기 450여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학부모님과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력, 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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