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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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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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는 이번 용역을 통한 검토 전략으로 △교육·연구 혁신단지 △첨단산업 혁신단지 △친환경 단지 △문화예술 단지 등으로 구성했다.

캠퍼스 혁신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창업인큐베이터 구축 등 미래지향적 개발방안을 비롯해 녹지연결 및 편의시설 개발, 원도심 문화재생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당초 인천대 부지였던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인천시가 지난해 2월 인천대학교 지원협약에 따라 6월 인천대에 반환했고, 이후 인천대는 시와 10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개발 공동연구회를 구성했다.

이후 연구회는 인천시가 발표한 성리관 리모델링을 활용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첨단산업 혁신밸리 구축 방안 등 개발전략 및 발전방안 구상을 통해 다양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인천대는 중앙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대학의 발전전략을 연계한 제물포캠퍼스 재개발 방안을 수립한다는 원칙하에 문화, 복지, 상업 등 배후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도입 방안을 구상해 소통 및 공유를 통한 재생 활력을 창출, 제물포캠퍼스를 포함한 도화구역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인천대는 대학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회를 통해 확정한 첨단산업 혁신단지(D.N.A)컨셉을 포함, 마스터플랜 개발전략 전체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최종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8월경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개발 방안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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