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최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따라 인천 연안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잔류량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조사 횟수와 대상을 기존 계획 대비 40%(125건→175건)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수협 및 관할 어촌계와 협력을 통해 시료수거 및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안전성 조사결과를 시민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매월 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susan)에 게시할 예정이다.

조명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확대시행 및 정보 공개를 통해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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