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소통의 장(場)이 열린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26~30일까지 29가지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연구하는 의회, 정책 talk talk’ 2021 정책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의원연구단체가 14개에서 20개로 증가했으며, 참여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기간을 2일에서 5일로 늘려 진행한다.
주요 연구단체를 보면 △자치분권 “동록개의 꿈” 혁신연구회 △도시외교 2.0 “이제는 정책외교다”- 공정무역도시, 평화도시 △공항경제권 정책 연구회 △인천형 자치복지 연구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인천시의회 그린뉴딜 연구회 △인천 내항재생 뉴딜정책 연구회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의 개선 방안 연구회 등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는 의원연구단체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나, 올해는 인천연구원과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소속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재 시의회 1층 로비에는 연구단체별 지역 현안과 연구과제들이 현수막으로 설치돼 있다.
△시민과 함께한 30년 발자취! 시민중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시작△골목 상권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균형발전△더불어 자라나는 아이들을 꿈꾸다△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에서 정의로운 전환 시대로△인천형 콘텐츠 어디로 가야 하는가? 무상급식․무상교복 문제점? 우리가 해결한다!△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의 꿈 자치분권의 꿈입니다 등이 걸려있다.
인천시의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토론회를 5일간 오전과 오후로 최대한 분산해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행사로 개최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