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포스코건설, 해양환경 보존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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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포스코건설, 해양환경 보존에 '맞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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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 목지원 주무관, 김만중 예방관리계장,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이상호 그룹장, 송상훈(왼쪽부터) 과장 등이 클린오션봉사단 발대식을 축하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 목지원 주무관, 김만중 예방관리계장,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이상호 그룹장, 송상훈(왼쪽부터) 과장 등이 클린오션봉사단 발대식을 축하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15일 포스코건설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을 위해 클린오션봉사단을 창단하고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11월 양 측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인천, 부안, 울산, 동해 지역 해양경찰서와 포스코건설 현장이 합동 봉사단을 창단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은 해양쓰레기 수중·연안 정화활동 및 해양오염예방 교육·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트럭 등 중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해양경찰 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 가입,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감시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 건의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해양경찰청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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