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인천, 깜깜이 등 확진자 19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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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인천, 깜깜이 등 확진자 19명 추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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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지역에서 깜깜이 등 19명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미추홀.연수구 각 5명, 서구 3명, 부평.계양구 각 2명, 중.남동구 각 1명 등 19명이 13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이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확진자 5명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현재 5,399명으로 늘었으며, 289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사망자는 58명, 자가격리자는 4,46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인천지역 만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연수구 선학체육관과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등에서 사전에 동의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군·구도 단계적으로 접종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백신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 접종기관,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방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콜센터(☎120)로 문의하면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가족 또는 동일시설 생활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최근 확진자 세자리수 발생과 관련 "조심스럽지만 나쁜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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