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기지, LNG 저장탱크 화재예방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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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기지, LNG 저장탱크 화재예방시설 점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4.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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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지역주민 및 전문가와 함께 LNG 저장탱크의 화재예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8일 시민․지자체․전문가로 구성된 상설안전점검단 회의를 열고, 최근 증설된 저장탱크의 소화방재설비 시스템 구성 및 운영 상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저장탱크 상부에 설치된 불꽃감지기(FSD)와 소화설비 작동 시연을 통해 화재 시 화재감지 능력과 소화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 저장탱크 방재시설 안정성에 대해 확인했다.

불꽃감지기는 저장탱크 등 설비지역 화재 발생 시 불꽃을 감지해 화재 상황을 통제소에 전송하는 장치로, 초기 화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설비이다.

공사는 불꽃감지기와 분말소화설비를 자동으로 연동시켜 운영함으로써, 화재 상황을 조기에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상설안전점검단은 2019년부터 대학교수, 지역주민, 송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시, 연수구 등 11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마다 인천기지 설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기지의 안전관련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서 인천LNG 인수기지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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