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해양경찰서 잇따라 방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가 꽃게철을 맞아 불법조업 중국어선 차단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장정민 군수는 6일 먼저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찾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자행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서해5도 NLL 인근 해상에 출현한 불법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20척이었으나, 4월 하루 평균 100척 이상으로 크게 늘어 서해5도 어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군수는 이날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이어 인천해양경찰서를 방문,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섬 주민 안전을 위해 여객선 등에 대한 안전지도 또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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