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환경특별시 #벚꽃플로깅 으로 SNS 공유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는 벚꽃을 구경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함께해요! 벚꽃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유럽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확산됐다.
참여방법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챙겨나가 운동 중 보이는 쓰레기를 주운 후 사진을 찍어 SNS에 ‘#환경특별시 #벚꽃플로깅’ 으로 해시태그를 걸어 공유하면 된다.
장정구 인천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은 “집근처 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해양쓰레기가 되고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특별시 인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