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는 4월부터 시청 신청사 및 인천가족공원 등에 총 242명의 어르신을 공공기관 코로나19 방역지킴이로 추가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방역지킴이 사업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확대추진을 결정했다.
관내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시청 신청사 130명 ▲시 의회 12명 ▲인천가족공원 100명 등의 어르신을 배치해 촘촘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소득보충,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1:1 전문가 심리상담 등 어르신의 정서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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