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인천시의회 의정아카데미가 1일부터 시작된다.
인천시의회는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와 학사일정에 따라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와 비대면 온라인형 의정아카데미로 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의원선생님’ 과정을 신설해 의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친근한 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날 서구 인천간재울초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형 의정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전재운 의원이 의원선생님으로 참여하게 된다.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는 오는 9일 서곶중학교 학생 30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집합금지 조치로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올해 확대된 아카데미로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 및 동기부여가 되게끔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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