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상영
매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매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동구 미림극장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 함께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치 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진단 이후 문화, 여가생활이 중단되지 않고 행복한 경험이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극장은 바닥, 음향 조명 등 치매환자의 혼돈을 최소화하고 치매 친화적 안내문 부착 및 환자 지원 가족화장실 운영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을 넣은 ‘베리어프리 영화’도 상영돼 고령자들도 재미있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은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총 3회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으로 회당 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관람신청은 매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인천시광역치매센터(incheon.nid.or.kr) 온라인 예약 또는 전화 예약(☎032-472-2027)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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