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
인천 문학시어터 소극장
인천 문학시어터 소극장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극 ‘심청이의 귀향’이 인천 문학시어터 소극장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극의 대명사 ‘심청’을 오마주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일제 전시체제에서 강제 동원된 소녀들의 슬픈 삶과 조국의 아픔을 몸으로 받아낸 수많은 영혼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작품의 연출은 고전 판소리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흥부네가 대박났네’, ‘아이러브 심청 등을 연출한 최미라 극단 해피아이 대표가 맡았다.
해당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한 회에 5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문의=극단 해피아이(☎010-6361-9744, 010-8597-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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