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인인구 26.8%...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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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노인인구 26.8%...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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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옹진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6.8%로 전국대비 11.1%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옹진군은 이 같이 분석하고 섬 지역 군민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옹진군은 북도면과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등에 노인복합요양시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건립·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설 건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섬 내에서 요양과 노치원의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인천시 최초로 노인복지기금 100억 원을 조성,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돌봄 강화 등을 위해 확보한 국비 15억 원과 군비 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22년 완공ㆍ운영을 목표로 영흥면 내에 옹진가족돌봄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밖에 옹진복지재단을 하반기에 설립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위기가구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및 장애인 복지사업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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