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지역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잇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잇다’프로젝트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단절을 이어줌으로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고령 고미옥 어르신(91세)은 “매일 해오던 요리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준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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