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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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 진행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1.03.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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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구청중회의실, 차준택 구청장 및 구의원, 관련 공무원 참석 해 4가지 현안 사업 논의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사진=인천 부평구청]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현안사항 4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를 위해 차준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회 의원들과 관련 부서 직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안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문화의거리 연장 조성 ▲굴포하늘길 조성(입체보행교) 등이다.

먼저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먹거리타운 내 갈산동 380번지 광장(옛 쉼터놀이공원)지하 약 1천586㎡에 공영주차장 60면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광장 하부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으로 시스템을 통해 자주식 주차장 대비 주차 면수가 약 30%이상 늘어난다.

또, 초보·고령·여성·유아동승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 편의제공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물적·인적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 및 출차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 있다.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부평동 798-6번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행 예정으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3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주차난 대책을 마련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와 연계 추진해 오는 내년도 상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의거리 연장 조성사업’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관내 모다아울렛에서 부평대로까지 생태하천 복원 구간과 도시재생뉴딜 사업구역까지 확장·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지중화사업을 시작해 보도 폭 확장과 가로환경 개선공사를 함께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굴포하늘길 조성사업’은 굴포천 복원 구간 내에 폭 3.5m, 길이 150m에 달하는 입체보행교를 조성 혁신센터와 굴포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발표한 현안사항을 포함해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각 단위사업 모두를 일정에 맞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굴포하늘길 조성사업' 조감도 [이상 사진=인천 부평구청]
'굴포하늘길 조성사업' 조감도 [이상 사진=인천 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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