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 논의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15일 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부평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해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소재에 아파트 동대표 및 학부모 등 주민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제도 조성 및 시책 마련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권고 ▲인천시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 의원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안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본 조례안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3월 18일에 개회하는 제24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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