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갑영 인천대 총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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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갑영 인천대 총동문회장 취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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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갑영(57·사진) 인천대 명예교수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 17대 회장에 선출됐다.

인천대학교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3개 월 정기총회를 연기하고 회칙 개정을 통해 지난 11일 비대면 화상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갑영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인천대 경영학과를 졸업, 1993년부터 모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인천대 최초 동문교수로 부임한 후 부총장,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인천대 중국학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인천대가 시립대에서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하는데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003년부터 캠퍼스이전추진기획단 분과위원장, 국립대전환추진단장, 기획처장, 대학발전본부장, 부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송도이전과 국립대 전환과정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갑영 회장은 “모교의 자랑스러운 대학민주화, 시립화, 국립대로의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총동문회 회장으로 추대돼 영광스럽지만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총동문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동문 간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하수구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선출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앞으로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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