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이달 16일 주민과 소통ㆍ유쾌한 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1부 ‘주민 통ㆍ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영종1동의 현안사항 등에 대해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2부 ‘통!통!통! 중구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일명 ‘쓰레기 박사’로 다양한 TV, 라디오 교양,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님의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분리배출 안내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구요!'라는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통!통!통! 주민아카데미’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어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을 위해 유튜브 중구TV에서 다시보기를 준비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 시간을 통해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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