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인천시,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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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인천시,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03.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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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덜어먹기' 캠페인 추진
위생등급 지정 배달 프랜차이즈 등으로 확대
'음식점 위생등급제'[제공=인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제공=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찬 덜어먹기 캠페인, 배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등 ‘2021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우수음식점 2,108개소를 대상으로 반찬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식기구 지원, 주방문화 개선비 지원,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휴게음식점(커피·제과) 중심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배달 위주 프랜차이즈(피자·치킨)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조리장, 객석, 객실 청결상태 등 63개 항목을 평가하여 등급 부여 및 공개하는 제도로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 개·보수 융자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 1,028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목표를 460개소로 설정하고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현장멘토링, 식중독 예방진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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