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꽃게철 불법조업 中어선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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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특별경비단, 꽃게철 불법조업 中어선 강력 단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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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소속 경비함정, 특수기동정 등 6척 서북도서 및 조업한계선 인근 집중 배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올 상반기 꽃게 성어기인 3월~6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자료=서해5도특별경비단]

또 서해특정해역 우리어선의 조업이 3월 1일부로 재개됨에 따라 안전조업을 위해 월선이나 조업구역 이탈 등 불법조업하는 우리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특단 소속 경비함정과 특수기동정 등 6척을 서북도서 및 조업한계선 인근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해상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퇴거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단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나포 등 단속할 예정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관할해역에서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보다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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