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공간주안서 하루 6회 상영 예정..3월부터는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상영
영화공간주안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화 '레이서'와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을 잇따라 상영한다.
22일 영화공간주안에 따르면 이날 상영되는 영화 '레이서'는 유력 우승 후보팀의 페이스 메이커이자 경력 20년의 사이클 선수 '돔 샤볼'이 1998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겪는 가장 드라마틱한 3일을 그린 내용을 다룬다.
노장급 선수에게 닥친 불투명한 재계약 여부와 절대 우승할 수 없는 페이스메이커의 아이러니, 약물 복용의 유혹 등 한 사이클 선수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를 현실적으로 조명한다.
영화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6회(상영시간 매일 오후 1시50분) 상영되는데, 월요일은 상영이 없다. 특히 수요일의 경우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자정해 입장료가 5000원이다.
다음달 3일에는 핀란드의 뭉크로 불리는 북유럽 대표 화가 헬렌 쉐르벡의 삶을 최초로 그린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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