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 데이터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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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 데이터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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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전문가 초청 간담회 가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는 18일 인천시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대학교 김훈 교수, 인하대학교 김정은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천연구원 정지원 선임연구위원, 연구회 소속 안병배·노태손 의원과 임동주·김성준·김병기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데이터산업 관련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김정은 교수는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에서 데이터산업 촉진 정책을 마련해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전방위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촉진자·조력자·조정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훈 교수는 “인천시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들을 적극 투입해 체계적인 준비와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 시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체계의 전문성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 발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데이터산업은 경제 성장의 원천으로 작용할 뿐만아니라 새로운 가치창출의 촉매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데이터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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