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구조사' 시험, 올 3월부터 시작...올 60회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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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구조사' 시험, 올 3월부터 시작...올 60회 시행 예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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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오는 3월 13일부터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일시 중단됐던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올해 3월부터 60회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 13일부터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작, 올 12월 12일까지 전국 12개 시험장에서 60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해수욕장, 강, 호수 등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수영장, 물놀이 공원, 선박, 해안 유원지 등에서 인명구조요원 또는 안전관리자로 근무할 수 있다.

또 교육부 지정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른 안전교육 전문 인력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는 2017년 첫 시험 후 연평균 약 600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60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2회 시행으로 396명이 합격했다.

현재 수상구조사 취득자는 총 2,162명으로, 남성 1,946명(90%), 여성 216명 등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 진입,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일시 중단했다”며 “질병관리청과 방역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자체 시험 방역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철저한 예방 조치 아래 시험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시험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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