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사건'...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대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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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건'...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대책 마련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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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이순학.심우창.정진식.강남규.김동익.정인갑.정영신.최은순 의원 등 특위 구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과 관련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특위를 구성,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2일 아동학대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 아동 등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특위는김명주.이순학.심우창.정진식.강남규.김동익.정인갑.정영신.최은순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은순 의원이, 부위원장은 강남규 의원이 선임됐다.

이들은 향후 집행부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세부현황 청취 및 질의 답변,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 방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해당 어린이집 아동의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문의를 받고, 현장점검 및 경찰서 방문 CCTV 열람 등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포착, 어린이집 원장과 가해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해당 어린이집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최은순 위원장은 “최근 인천 안팎에서 들리는 아동학대 소식들에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과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아동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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