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21년 지역건설 활성화에 발벗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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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2021년 지역건설 활성화에 발벗고 뛴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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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위, 14일~2월 3일까지...5차 현장 순회 간담회 개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높이는 등 관계기관과 개선방안 마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1년 신축년 새해 인천시의회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돕기 위해 5차에 걸쳐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1차 간담회는 14일 미추홀구 대회의실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옹진군 등과 시 건설심사과,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일정으로 2차는 15일 계양.서구.강화군, 3차는 18일 연수.남동.부평구, 4차는 19일 인천도시공사,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5차는 2월 3일 도시철도건설본부, 종합건설본부 등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건교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현장에서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건설공사에 필요한 자재·인력·장비 등 자원을 지역에서 우선 조달·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감대를 강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존수 건교위원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일용직 근로자 등 저소득층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비해 인천지역 내 업체의 원도급율 26%, 하도급율 36%, 인력참여율 54% 등으로서 타 지자체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종 건교위 수석전문위원은 “간담회 결과를 시와 군·구 등 집행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이행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개선방안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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